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,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더뉴스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매주 월요일, 여론조사에 나타난진짜 민심을 읽어보는 여론톡톡 시간입니다.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,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나와 계십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안녕하세요. 이준석 전 대표, 신당 창당 가능성 스스로 높아지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잠시 뒤에 짚어보고요. 먼저 대통령 지지율부터 보겠습니다. 오늘 나온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3주 만에 하락한 결과가 나왔고요. 지난주 나온 갤럽 조사에서는 또 소폭 올랐습니다. 물론 조사방법이 다르기는 합니다마는 매번 엇갈린 경우가 많아요. 어떻게 봐야 되고 어떻게 읽어야 합니까?
[김형준]
실제로 저게 리얼미터 조사인데요. 저는 저걸 어떻게 분석하고 있냐면 저게 9월 1부터 11월 2주까지이지 않습니까? 그런데 9월 1일부터 자세히 보십시오. 36.7에서 35.5. 내려갔다가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올라갔다가 W 곡선을 계속 그리잖아요.
그런데 저게 긴 기간이 아니라 1주, 2주 사이에서 그렇게 올라갔다 내려갔다 막 하고 있고. 결국 이번에도 보면 결국은 34.7%로 계속해서 올라가다가 쭉 떨어졌어요. 그러니까 2~3주 정도를 기간으로 해서 이렇게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건 그만큼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거의 고착화되는. 그러니까 한 35% 정도의 나름대로의 보수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받는 걸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. 다만 한국갤럽에서는 이런 추세와는 달리 2주간 또 상승하는 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 10월 3주부터 시작하면 조금씩 올라서 36%면 제가 알기로는 최근에 나온 조사 중에서는 아마도 36%에서 40%에 육박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가지고 봤을 때 약간 불안정하지만 여전히 30% 초에서 30%대 중반으로 조금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그런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.
종합해서 분석해 주셨습니다. 배 소장님은요?
[배종찬]
대통령의 지지율이 지금 소폭으로 움직일 때는, 작은 폭으로 움직일 때는 대통령의 지지층들이 조금 빠졌다가 다시 결집하는 그런 형태로 봐야 되는데. 우리 지역과 연령을 볼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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